안녕하세요! 全자동입니다!
지난 프롤로그에 이어, 드디어 '아빠표 0원 영단어 앱 만들기'의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오늘 우리가 할 일은 단 하나입니다. 복잡한 영어 코드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AI와 똑똑하게 대화하는 환경을 만들고, 내 머릿속 아이디어를 잘 전달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자, 시작해 볼까요?

1. 바이브코딩(Vibe Coding)이란?
코딩 초보자분들이 가장 먼저 버려야 할 편견은 '코딩 = 어려운 영어 타자 치기'라는 생각입니다.
요즘 대세인 바이브코딩은 완전히 다릅니다.
바이브코딩이란,
내가 원하는 앱의 느낌(Vibe)과 기능을 마치 사람에게 말하듯 자연스러운 우리말(프롬프트)로 AI에게 설명하면,
AI가 찰떡같이 알아듣고 대신 코드를 짜주는 방식을 말합니다.
영화 '아이언맨'에서 토니 스타크가 "자비스, 화면에 띄워줘!"라고 말만 하면 시스템이 알아서 척척 해주는 것과 똑같습니다.
우리는 그저 '어떤 앱을 만들고 싶은지' 명확한 생각만 있으면 됩니다.
2. 클릭조차 최소화! 안티그래비티(Antigravity) 개념과 설치
바이브코딩을 하려면 보통 개발자들이 쓰는 복잡한 프로그램(IDE)을 설치하고 검은 화면에 명령어를 쳐야 합니다.
여기서 초보자들은 1차 멘붕에 빠지죠.
이 복잡한 환경 설정의 무거운 중력(Gravity)을 없애듯 가볍게 날려버리는 도구가 바로 안티그래비티(Antigravity)입니다.
- 안티그래비티란? 복잡한 환경 설정, 폴더 생성, 터미널 명령어 입력 등을 자동화하여, 초보자도 클릭 몇 번이면 내 컴퓨터를 'AI 코딩 전용 모드'로 만들어주는 마법의 도구입니다.
- 설치 방법: 안티그래비티 공식 깃허브나 사이트에서 내 컴퓨터 운영체제(Windows/Mac)에 맞는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실행만 하면 끝납니다. 복잡한 검은 화면 대신, AI와 대화할 수 있는 직관적이고 쉬운 환경이 내 컴퓨터에 자동으로 띄워집니다.
- 👉 [안티그래비티 공식 다운로드 페이지 바로가기 (https://antigravity.google/download)]
3. 🌟 특급 꿀팁: 프롬프트의 중요성과 PRD란?
세팅이 끝났다고 바로 AI에게 "영단어 앱 만들어줘!"라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십중팔구 내가 원하지 않는 이상한 앱을 만들어 놓고 에러를 뿜어낼 것입니다.
바이브코딩의 핵심은 '프롬프트(질문과 지시)를 얼마나 구체적으로 잘 작성하느냐'에 달렸습니다.
여기서 등장하는 치트키가 바로 PRD입니다.
PRD(Product Requirements Document, 제품 요구사항 정의서)란?
쉽게 말해 건물을 지을 때 그리는 '초정밀 설계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앱의 목적, 타겟 사용자, 핵심 기능, 화면 구성 등을 상세하게 적어둔 문서입니다.
- 왜 PRD를 써야 할까요? 처음에 기획(PRD)을 탄탄하게 잡아두면, 나중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거나 디자인을 바꿀 때(유지보수) 코드가 꼬이지 않고 수정이 100배 쉬워집니다.
- 처음부터 완벽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가 직접 다 완벽하게 쓸 필요는 없습니다! AI에게 "나 이런 영단어 앱 만들 건데, 네가 PRD 초안 좀 짜줘"라고 한 뒤, AI와 티키타카 대화하며 기획서를 점점 다듬고 완성해 나가는 것이 바이브코딩의 진짜 노하우입니다. (설계도 없이 처음부터 무작정 코드 구현을 지시하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4. PRD 샘플 및 오늘의 준비 작업 (미션!)
이해를 돕기 위해, 앞으로 우리가 만들 '0원 영단어 앱'의 PRD 샘플을 살짝 보여드릴게요.
[아빠표 0원 영단어 앱 PRD 핵심 내용 샘플]1. 목적: 아이가 지루하지 않게 퀴즈 형태로 영단어를 외우는 모바일 웹 앱
2. 핵심 기능:
- 구글 스프레드시트(DB)에서 단어 실시간 불러오기
- 단어 클릭 시 원어민 음성(TTS) 읽어주기 기능
- 4지선다형 뜻 맞추기 퀴즈 및 점수 표시 기능
3. 디자인: 눈이 편안한 파스텔톤, 스마트폰 화면에 꽉 차는 모바일 최적화 UI
✅ 오늘의 준비 작업 (미션)
오늘은 코딩을 하지 않습니다.
대신 내가 구현하고 싶은 기능이 무엇인지 메모장이나 종이에 자유롭게 리스트업 해보세요.
"이런 기능도 될까?" 싶은 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전부 적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 아이디어들이 모여 우리만의 훌륭한 PRD 설계도가 될 테니까요!
💡 한 걸음 더! (직접 해보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눈으로만 읽지 마시고,
위에 있는 'PRD 샘플'을 그대로 복사해서 제미나이(Gemini)나 챗GPT 같은 AI 채팅창에 직접 프롬프트로 입력해 보세요.
"내가 이런 영단어 앱을 만들고 싶은데, 이 PRD 내용을 바탕으로 전체적인 개발 계획을 세워주고 추가할 만한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제안해 줄래?"라고 질문해 보세요.
AI가 순식간에 전문 기획자로 변신해서 엄청난 답변을 쏟아내는 것을 보게 되실 겁니다.
이것이 바로 바이브코딩의 진정한 매력입니다!
자, 첫 프롬프트 경험까지 무사히 마치셨나요? 그렇다면 다음 [STEP 2. 무료 DB 구축 편]에서는, 우리가 기획한 단어 데이터를 평생 무료로 담아둘 '구글 스프레드시트 DB'를 직접 세팅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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